출처
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5/0005120112
[단독] HMM 영구채 주식 전환에…산은 대출여력 5조 급감
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‘관세 폭격’에 대비해 기업 구원투수로 나서야 할 산업은행 앞에 장애물이 떨어졌다. 산은이 보유한 HMM 전환사채(CB)가 주식 7200만 주로 전환되면서 건전성 지표
n.news.naver.com
한국경제 입력2025.04.16. 오후 5:45 수정2025.04.17. 오전 1:55 기사원문 신연수 기자
요약 및 압축
산업은행이 보유한 HMM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BIS 비율이 하락해, 최대 5조원의 대출 여력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. 이는 향후 반도체·배터리 등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.
용어 정리
BIS 자기자본비율 | 국제결제은행(BIS)이 정한 은행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, 자기자본 ÷ 위험가중자산 |
전환사채(CB) | 일정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 |
15% 룰 | 은행이 특정 기업의 지분을 자기자본의 15% 초과해 보유하면 해당 초과분에 대해 위험가중치 1250%를 적용하는 규정 |
위험가중치 | 자산의 위험도에 따라 자기자본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 |
자사주 매입 | 기업이 자사의 주식을 매입하여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이고 주가를 안정화시키는 전략 |
본문의 근거
- 산은의 HMM 지분율: 33.73% → 36.02%
- BIS 비율 하락 예상: 0.1~0.2%p
- BIS 비율 0.01%p 하락 시 대출 여력 감소: 약 2500억 원
- 최대 대출 여력 감소 추정: 5조 원
- 산은 총자본 대비 HMM 지분 비율: 15.6% (규제 한도 초과)
- HMM 주가가 1000원 오를 때마다 BIS 비율: 0.09%p 하락
추가 조사 내용
- 산은의 BIS 비율이 국내 은행 중 최하위 (13.9%) 수준임은 향후 정책자금 운영에 상당한 제약이 될 수 있음.
- 현재 HMM의 주가는 지속 상승 추세, 따라서 건전성 지표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 존재.
- HMM은 연내 2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통해 지분 구조 조정 시도 예정.
적용점
- HMM의 자사주 매입이 산은의 BIS 비율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까요?
- BIS 비율 하락이 산은의 반도체·배터리 지원 프로그램에 미치는 실제 영향 규모는?
- 정부 차원에서 BIS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 특례 적용 가능성은 있는가요?
- 향후 정책금융기관이 주식 기반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 관리 방안은 무엇인가요?
관련 기사 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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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HMM 자사주 매입 추진 계획 보도자료 (2025.03)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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